시트러스 코믹스님의 작품
메이플 슈거 베이비
큐피드 역을 맡아온 동료 결혼식에 참석한 회사원 아즈마는 신랑을 좋아하는 고등학생 카에데를 만나 왜 둘을 이어줬냐는 비난을 듣는다. 그때의 우는 얼굴에 죄책감을 느끼면서도 다시 만날 일이 없을 줄 알았는데…. 그러나 며칠 후 뜻하지 않게 카에데와 재회해 무례한 태도의 사과 겸 식사를 대접받는다. 그걸 계기로 교류를 다져 가는 둘은 나이 차 나는 친구 같은 거리감에 편안함을 느끼게 되는데…. 포용력 있는 훈남 회사원 × 올곧고 순수한 미소년의 애절하고 설레는 러브스토리.
너와 살아갈 수 있다면 죽어도 좋아
지극히 평범한 인생을 보내는 호우리는 끌려가듯 간 건널목에서 트럭에 치일 뻔 하나지나가던 남자가 구해준다. 그 남자 얼굴을 보자마자, 자신과 남자가 함께했던 전생의 여러가지 기억들이 플래시백 된다. 어마어마한 운명에 이끌려 둘은 관계를 갖지만 다음 날 아침, 남자는 호우리를 기억 못 한다고 하는데···?! 죽음이 두 사람을 갈라둘 때까지 회귀하는 사랑 이야기.
코미디언 블루
데뷔 4년 차의 개그 콤비 아오이. 태클 담당 후쿠사와 맹한 컨셉의 롯카는 고등학교 동창으로 한 지붕 아래에서 밑바닥 생활을 하고 있다. 친구 겸 파트너로서 롯카를 좋아하는 후쿠사지만 고등학교 시절, 콩트 콤비를 유지하기 위해 롯카의 고백을 받아준 것에 복잡한 감정을 품고 있다. 자신을 향한 감정을 이용해왔다는 죄책감과 코미디언으로서 결과를 내지 못하는 상황에 머리가 복잡해진 후쿠사는 신인 개그 대상 2회전 무대에서 대사를 까먹고 마는데….
화이트 나이트 비터 포르노
“제가 책임지게 해 주세요!!” 약사 루이는 오로지 쾌락만 추구하는 섹스 지상주의자. 어느 날, 단골 바에서 취해 널브러진 동정 청년 타카나시를 데리고 돌아온다. 몸의 상성을 최고였지만 평소처럼 하룻밤으로 끝내려 호텔을 뒤로한 루이. 하지만 놀랍게도 타카나시는 “루이 씨를 좋아하게 된 것 같다”며 맹렬하게 어택하기 시작한다. 루이의 직장에서 알바를 시작하고 행동을 내내 체크하는 등, 반쯤 스토커 같은 애정 표현에 좀 기겁하면서도 자신만을 똑바로 바라보는 타카나시에게 차츰 마음이 흔들리는데…?!
참 잘 했어요, 와타세 씨
‘섭 이지만 탑’인 와타세는 과거, 돔 연인에게 강제로 지배당하며 안길 뻔한 트라우마로 플레이를 동반한 섹스와 거리를 두고 있었다. 어느 날, 뒤탈 없이 섭욕을 채우기 위해 전문 업소를 가고, 거기서 만난 돔 토우마는 활발한 성격에 플레이도 뛰어나다. 이런 사람에게 안긴다면…하고 본인이 섭 탑이라고 토우마에게 고백하자 “나는 돔 바텀이야.”라는 생각지 못한 답이 돌아오는데…?!
사내연애의 상대는 저입니다만?
영업팀의 아야카와와 디자이너인 야마기시는 사내에서도 유명한 견원지간! 어느 날, 아야카와는 후배에게 야마기시가 사내 연애를 하고 있다는 소문을 듣고 기분이 상한다. 왜냐하면, 사내 연애의 상대는 자신이니까!! 퇴근 후에는 달콤하고 러브러브한 커플인 아야카와와 야마기시의 비밀스러운 사내 연애의 행방은??♥
서브트랙티브 믹스(subtractive mix)
시오리가 좋아하는 소꿉친구 히로는 같은 학원 하세가와를 좋아하지만, 하세가와가 아무하고나 자는 것을 모른다. 짝사랑에 피곤해진 시오리는 어떤 생각을 품고 하세가와를 이용해 두 사람이 관계를 맺게 한다. 한편 전후 사정을 들은 강사, 키노모토는 시오리에게 흥미가 생겨 시오리의 고통을 이용하듯이 육체관계를 맺는다. "불쌍하게도.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에게 처음을 줘 버렸네." 사쿠라이 타이키가 들려주는 에로틱 크로스 러브.
괘선상의 칸타타
만화가를 목표로 하는 대학생 요우지는, 한 학년 위 선배인 사와토에게 첫눈에 반한다. 사와토는 붙임성 좋고 다정한 성격이지만, 늘 장갑을 끼고 다니는 이유에 대해 누구에게도 말하려 하지 않는다. 「편지를 쓰는 게 서툴다.」라고 하는, 그의 그 장갑 밑에 감춰진 비밀이란······. 하야네 덴토가 자아내는, 「편지」로 이어지는 옴니버스 러브스토리.
사랑과 성욕
집에서 나오지 않는 집주인과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조건으로 동경하던 일본 가옥에서 한 달간 살게 된 노아. 어떤 사람일까 걱정하던 노아의 앞에 나타난 것은 사람의 손을 타지 않은 고양이처럼 말 없고 무표정한 청년, 케이였다. 최소한의 교류로 끝내려 했던 노아였지만 혼자서 살아왔다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아슬아슬한 케이를 내버려 둘 수 없게 되어버렸다. 밤에 놀러 나갔던 노아는 케이가 걱정되어 늦은 밤 집에 돌아와 케이의 상태를 살피려는데 왜인지 요염한 목소리가 들려온다...?!
보물, 유리구슬
울고 있을 때 위로해 준 타카라를 잊지 못해 고향인 후쿠오카에서 상경한 타이신. 하지만 대학에서 다시 만난 타카라는 그를 차갑게 밀어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굴하지 않고 쫓아다니는 타이신. 한편, 타카라도 타이신의 곧은 눈동자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되는데···. 두 사람의 첫날밤을 그린 번외편 32P도 수록♥ 잘 챙겨주는 쿨데레 선배 X 순수하고 천진난만한 사투리 후배 모두가 주목하는 스즈마루 민타의 주옥같은 성장물♥
코이와이는 만지고 싶어
교수님의 잡일을 도맡아 하고 있는 코이와이는 평범하고 말랐지만 사실 근육을 동경한다. 같은 강의를 듣는 후지하시의 근육이 그야말로 상상 속의 근육이라, 「만지고 싶다」는 욕망을 숨긴 채 지낸다. 그러던 어느 날, 둘이 함께 교수님을 돕게 된다. 당황하면서도 상상 속의 근육을 눈앞에 둔 코이와이느 얼굴이 새빨개지고, 두 눈은 초롱초롱해지며 숨이 거칠어질 정도로 흥분하게 되는데! 후지하시는 그 모습을 보고 몸이 약해 열사병에 걸린 줄 알고 착각한다. 그 후부터 코이와이를 돌봐주게 되는데···.
우리들의 자그마한 종말
하루하루를 힘겹게 사는 회사원 마스미는 최소한 남은 시간을 평온하게 보내고자 모교인 대학 도서관을 찾는다. 거기서 10년 만에 우연히 재회한 남자 리츠는 과거 마스미를 배신하고 상처 입혀 지금의 밑바닥 인생의 원흉이 된 '이 세상에서 가장 보고 싶지 않은 옛 남자'였다···. 리츠는 그런 마스미에게 편하게 죽는 약을 건네는 대신 시체 처리를 도와 달라는 터무니없는 이야기를 꺼내는데-? 희대의 스토리텔러 마루키도 마키가 자아내는 이색적인 종말 X 연애 휴먼 드라마.
내 앞에서는 고양이로 있어줘
인기 배우인 잇케이는 일대에서 잘 놀기로 유명한 탑이었지만 최근엔 거의 발걸음을 하지 않았는데…. 밤의 갈증이 연기에 영향을 미친 것인지, 감독에게 ‘섹시함이 있기는 한데 다 말라버린 느낌’이라는 말을 듣고 만다. 싸구려 술을 마시며 밤길을 걷던 중, 정장 차림의 남자 마도노와 부딪혀 술을 끼얹고 마는 잇케이. 초라한 자신의 모습이 주간지에 팔리기라도 했다간 세간의 호감도가 떨어져 버릴 거라고 생각한 잇케이는 마도노를 서둘러 집까지 데리고 온다. 완전히 취해버린 잇케이는 앞머리를 넘긴 마도노의 모습에 흥분해 덮치려 하지만, 오히려 스위치가 켜진 마도노에게 처음을 빼앗기고 만다! 격렬한 하룻밤을 보낸 후, 취업 활동 중이었던 마도노는 잇케이의 매니저로서 붙어 다니게 되는데…?!
운명까지도 호흡을 멈추고
[모든 걸 눈앞의 수컷에게 맡기고 싶어.] 자타공인 우수한 알파 츠네요시는 오늘도 완벽한 하루를 보낼 예정이었다. 중요한 프레젠테이션 중에 갑자기 오메가로서 발정기를 맞고야 만 츠네요시는 알파만 모인 집회실에서 페로몬을 풍기고 마는데…?! 도망치듯 집으로 돌아와 이웃 아사카와에게 도움을 받지만, 베타인 줄 알았던 이웃이 실은 알파였단 걸 알았을 때는 욱신거리는 몸을 억누를 수 없었고…. 아사카와에게 깔리는 와중에 자신이 오메가가 되었다는 것을 똑똑히 자각하게 되는데― 그리고 아사카와 역시 돌연변이 알파란 걸 알고― 타키바가 그리는, 돌연변이형 오메가버스 섹슈얼 러브 스토리!
닿지 말아줘, 리틀 스타
유키와 하루는 가족이지만 피가 이어지지 않은 양아버지와 아들 관계. 오메가지만 히트가 안 오는 체질인 유키는 알파인 하루와 화목하게 살고 있었다. 그러나 하루의 생일날, 갑자기 그에게 키스와 함께 고백받는다. 그 키스를 계기로 체질이 변화해 첫 히트가 찾아와 혼란스러운 유키. 그리고 그 냄새에 이끌린 하루와 선을 넘고야 만다···. 어릴 적부터 유키를 짝사랑 중인 하루와 부모라는 입장과 연심 사이에서 갈등하는 유키. 쿨한 연하 알파 X 히트가 오지 않는 연상 오메가가 만들어내는 한결같은 순정, 오메가 버스 러브 스토리.
용신님이 놓아주지 않아
귀신이 보이는 체질인데다 겁많은 타모츠는 큰맘 먹고 부동산 회사에 취직한다. 그러나 이 회사는 사실 용신인 사장을 필두로 직원들은 모두 고양이나 까마귀 등 수상한 자들이며 '있을 곳을 잃어버린 신' 전문 회사였다! 귀신이 잘 붙는 특성을 살려 영업 담당이 된 타모츠는 '나와 계약하면 귀신에게서 지켜줄게' 라는 사장의 꼬임에 넘어가 계약을 하게 되었고 사장에게 안기게 되는데···?!
좋아하는데 어떻게 할까
오사카로 전근 온 이혼남, 성실한 직장인인 소가는 가정 요리집 ‘타마에’의 단골손님이다. 거칠어서 좀처럼 익숙해지지 않는 사투리도 연하 점장 사카에가 쓸 땐 무섭지 않다. 사카에 요리에 푹 빠진 소가는 사카에에게 ‘좋아한다’며 열정적인 어필을 받는다. 이혼한 후 다시는 사랑 따윈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는데, 어느 날 몸이 아파 누워있을 때 무의식적으로 떠오른 사람이 사카에…? 스핀오프 작품으로 채소를 싫어하고 결벽증 있는 회사원과 포기를 모르는 채소 가게 주인과의 사랑, ‘먹지도 않고 싫어하면 안 되지’도 수록♥
여름, 네가 최고
블랙 기업을 퇴사한 세나는 정처 없이 전철을 타고 자연 가득한 어느 시골 마을에 도착한다. 산책을 즐기던 중, 금발에 피어싱을 한 사나운 인상의 청년 군지가 말을 걸어온다. 그와 대화하며 아무것도 없이 충동적으로 여행을 왔다는 것을 깨닫는 세나. 자신의 계획 없음에 침울해하는 세나에게 군지는 "우리 집에 올래?" 하고 제안하는데···.
이오지 준교수의 은밀한 즐거움
소형기기를 좋아하는 대학생 스가이 레오가 구매할 때 참고하는 것은 다니는 대학의 이오지 와타루 준교수와 Amozon 리뷰어 네코와타★ 어느 날 흥미 본위로 네코와타의 리뷰페이지를 가보니 그곳엔 성인용품 리뷰가 한가득!! 게다가 네코와타의 프로필 사진을 보고 '네코와타=이오지 준교수'라는 의심이 싹튼다. 생생하면서도 음란한 리뷰에 교수님이 장난감으로 혼자 즐기는 모습을 상상하며 자기도 모르게 자기 위로 시간을 가진 스가이. 그 후에도 리뷰가 업데이트될 때 마다 교수님의 모습으로 상상하며 호기심이 폭주. 결국 '네코와타 맞죠?' 하고 물어보고 만다!! 그러자 이오지는 의미심장한 반응을 보이는데...?!
황제와 괴물
나는 이 나라의 초대황제, 우토사 다. 어린 황제 타오가 지내는 궁정 지하에는 열리지 않는 영묘가 있고 '괴물이 잠들어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었다. 태어났을 때부터 쭉 재상의 꼭두각시로 살아온 타오는 나라의 실권을 쥐지 못한 채, 재상의 의도대로 의지해 온 친구마저 죽임을 당하고야 만다 자포자기한 끝에 영묘로 들어가 관을 연 타오가 본 것은 흰 머리에 이형을 가진 덩치 큰 남자였는데...?!
귀여운 저 아이는 조루
어릴 때부터 히나타를 좋아했지만 이루어질 수 없다는 생각에 망상만 했던 코타로. 그러나 생각지도 못한 첫사랑을 성취하게 되어 그토록 원했던 히나타와 드디어 하게 되었다! 그런데 히나타가 조루였다니?! 자기 개발을 한 덕에 음란한 몸이 된 코타로는 욕구불만으로 온몸이 저려오는데! 히나타 '탈' 조루를 목표로 특훈을 시작한 둘이었으나…?! 사랑과 욕망과 정액에 둘러싸인 최고의 잠자리를 목표로 하는 귀엽고 야한 소꿉친구의 이야기 4편과 특훈 후 두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두 편 수록!
너의 색에 물들다
순박하고 올곧은 청년 퀵서비스 드라이버인 호조 하루마가 집하 의뢰지에서 만난 것은, 요즘 주목받는 미남 소설가이자 냉혈 인간이라는 별명이 붙은 아라나미 아키히토. 거기서 의도치 않게 그의 교태를 목격하고, 아라나미가 게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충격적인 만남으로부터 며칠 후, 아라나미로 부터 다시 집하 의뢰가 오는데···. 불편해서 어쩔 줄 몰라하는 하루마지만, TV에서 보여지는 이미지와 다르게, 순수하고 정직한 면을 가진 아라나미를 보고 '귀엽다'고 생각한다. 한편, 아라나미는 하루마의 아무렇지 않은 말 한마디에 마음을 흔들려, 일하는 중에도 그가 신경이 쓰여 죽을 지경이다. 그러던 어느 날, 두 사람은 식당에서 마주치게 되고, 이야기를 나누다가 하루마도 게이라는 것을 안 아라나미는 그에게 어떤 제안을 건넨다. 「자네만 괜찮다면 오늘 밤 상대를 해 주지 않겠어?」 온 세상이 부드럽게 너의 색에 물들다. 마음이 녹아내리는 러브 스토리♥
꽃가마 준비했습니다
중학교를 졸업한 후 가족이 뿔뿔이 흩어져 자해공갈단으로 먹고사는 아오이. 하지만 어느 날, 고급차를 노리고 뛰어들었으나 고의적이었다는 걸 간파당하고 말았다!! 차에서 내린 남자 이나미는 아오이의 아픈 척에 꿈쩍 하기는커녕 오히려 「경찰에 넘기는 게 싫다면 내 애인 역할을 해라」 라며 거래를 제안한다. 거부권이 없는 아오이는 그날부터 이나미의 맨션에서 동거를 시작! 영어 회화에, 테이블 매너 특훈 등 처음 겪는 일들이 계속되는데?!
세상에서 가장 먼 사랑
소리를 모르는 이스즈와 소리를 연주하는 토우카, 우연히 만난 두 사람은 서로에게 '없는 것'을 즐기듯이 거리를 좁혀 나간다. 이스즈에게 끌리는 자신을 발견한 토우키는 겁 없이 정면에서 감정을 쏟아내지만, 그런 토우카에게 이스즈는 당활할 뿐인데...? 아소우 미츠아키가 선사하는 마음을 흔드는 최고의 러브스토리.
오전 2시까지 너의 것
내 사랑은 그 동화보다는 사치스럽다. 12시부터 2시간 동안 그 녀석을 좋아할 수 있어. 미치오는 학생 때부터 쭉 친구인 쿄우이치를 좋아했지만, 마음을 고백하지 않은 채, 스물한 살인 현재까지 미묘한 친구 관계를 유지 중이다. 하지만 어느 날 아침 깨어 보니 그의 세계는 크게 변해 있었다. 미치오는 스물아홉 살이 되어 있었고 옆에는 낯선 사람이 자고 있었는데- 오쿠다 와쿠가 그리는, 애절하고 사랑스럽게 반복되는 새벽의 카운트다운 러브.
나를 길들이는 법
'저를 안아주세요' 대학생 텐은 진지한 표정의 꽃미남, 하치마키 와카에게 갑자기 폭탄 발언을 들었다! 자신이 게이라는 건 모두가 아는 사실이나, 남자라면 다 좋은 게 아니야. 취향도 뭣도 아닌 남자를 안을까보냐! 무엇보다 난 '고양이'라고! 그렇게 고한 다음 날. 또다시 텐을 찾아온 와카는 '제대로 단계를 밟겠습니다!'라고 선언하더니 텐에게 선물 공세를 개시한다. 가다랑어 포에 정어리 캔. 개다래주… 잠깐만, 날 진짜 '고양이'라고 생각하는 거냐…?!
어른을 곤란하게 하면 안 돼요!
기숙사 생활을 하는 이쿠는 쿨하고 어른스러운 외모와는 다르게 아직은 미숙한 고등학생. 많이 서툴지만 기숙사 관리인 마루야마를 좋아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마루야마가 기숙사에 출입하는 업자 미키에게 안겨 있는 것을 목격하고 마는데···! "그 일은 입 다물어 줄 테니까 대신 나도 하게 해줘요." 이건 어린애 같은 독점욕일까? 사랑이란 건 어떻게 하는 거야?? 니야마가 그리는 청춘 왕도 러브스토리♥
가르쳐 줘, 나의 신
중학교 시절부터 친구 사이인 케이와 마코. 누구에게나 다정한 마코에게는 언제나 이상한 팬들이 주변을 맴돌고 있다. 케이는 그런 그를 짝사랑하면서도 친구로서 계속 곁에서 지켜봐 왔다. 고등학교 졸업식 날 마코에게 고백한 케이 그도 같은 마음임을 알게 된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앞으로도 함께 있을 수 있다'고 기뻐하는 케이 하지만 마코는 자신이 '신'이라는 비밀을 털어놓는데···.
어설픈 늑대
대학원생인 시로키는 매일 시끄럽게 구는 옆집 후배 하야토에게 짜증이 나지만 무시하고 있었다. 하지만 시로키가 키우는 고양이가 하야토네 집 베란다로 넘어가 버리는 바람에 하는 수 없이 하야토의 집을 방문하게 된다. 그런데 그곳에서 늑대의 귀와 꼬리를 달고 있는 하야토를 발견! 얼굴을 붉히며 발정하고 있는 하야토의 ‘도와줘…’라는 말에 시로키는…. 대인기작 “질투는 여우빛”의 스핀오프 잘생기고 쿨한 대학원생 × 늑대한테 씐 외로움쟁이 남자가 펼치는 두근두근☆이웃 생활!
나, 북쪽 땅으로 시집가다
왜 내게 이런 일이…! 자존심 센 엘리트 직장인 미쿠리야는 상사의 파벌 다툼의 여파로 홋카이도에 좌천당하고 만다. 설상가상으로 새 집 바로 옆에는 어린이집이 있었기에 소음과 아이들의 장난에 시달리는 나날이 이어진다. 그러나, 몹시 화가 난 미쿠리야 앞에 등장한 어린이집 교사 오오쿠마는 미쿠리야가 어릴 적 호감을 표현하지 못하고 괴롭혔던 옛 소꿉친구였다…! 게다가 미쿠리야의 성적 취향을 꿰뚫어 본 오오쿠마가 거만한 태도로 '안아줄까'라며 대시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