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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클릭시 발기하지만 비위가 약한 자들에겐 권하지 않음.
그러니까 어제 새로 산 책이 똥싼 변기에 풍덩 빠져버렸단 말이야.
엄지와 검지만으로 덜덜덜 거리며 책을 꺼낸 다음에 똥범벅이 된 책을 보며 복잡한 감정이 휩싸였지.
그 장면은 마치.. 9살때 옆집 사는 형이 비오는 날 사채업자들에게 널부러지게 맞고
차에 깔린 개구리 마냥 길거리에 뻗어있는걸 본 이후로 이런 처참한 광경은 처음이라고 할까...
최대한 닦아냈지만.. 아 시체닦기 알바의 마음이 이런걸까. 결국 결과는 위에 보는대로..
"소생불가 입니다"
커피를 부어버려서 한약인지 설사인지 모를 액체를 후루룩 거리며 이런 글을 쓰고 있자니
나 요즘 계속 괴로운데 인생은 역시 고통인가?
대체 사람은 무슨 이유로 사는거지?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는 말 사실 개뻥이지?
지금껏 무신경해서 몰랐는데 사실 나 세상한테 미움 받고 있었던거?
농담은 그만 두고 ㅇ능눙ㄴㅇ농담이라고 말해주 젭ㄹ 누가 제자바으 ㅇ은어어안안
사실 그렇게 괴롭진 않아. 책이야 뭐 또 돈주고 사면 되는거 아니겠어. 얼마든지 돌이킬수 있는거야.
매번 올린다고 했는데 귀찮아서 안올렸던 내 일본시절에 만났던 뜨겁게 사랑했던 두명의 여자 중 한 명의 이야기를 하겠다.
언제더라 벌써 3년전 이야기였나. 이건 논픽션 리얼 스토리 썸데이. 그날은 해가 참 밝은 날이었던걸로 기억해. 오후 2시쯤 되었을꺼야..
그전날 밤에도 술을 진탕 퍼마시고 누워있었는데 누가 전화를 하네. 나보고 오자와 마리아라는 여자를 아냐고 물어 보더군.
당연히 알지. 이미 나에겐 마리아 하면 성모 마리아도 마리아 사마가 보고 계셔도 나쁜 사마리아인도 아닌 오자와 마리아가 먼저인걸.
오자와 마리아가 아키하바라에 오는데....
뭣?
그래서 밥도 안먹고 달려 나갔다.
달려가면서 송강호가 밥은 먹고 다니냐라고 물으면 이제 대답할수 없는 몸이 되었구나.. 생각했지.
하지만 강호형, 강호형의 영광의 시대는 언제였죠? 전 지금입니다!
그 누구도 날 말릴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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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잘못되지 않았어!
그런 눈으로 보지말란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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