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팬티

lies 2010/02/12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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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아저씨...





평범한 대한민국의 남녀라면 쪽바리들이 또 이상한 짓거리를 벌렸구나 생각하겠지만

본인의 눈가는 촉촉히 젖어만 갔다

커피 한잔 앞에 두고 힘들다고 어깨를 움추리는 나에게 낼름 화장실에 들어가 팬티를 벗어 손에 쥐어주며

이걸 쓰면 기운이 생길꺼야 하고 배시시 웃는 그런 여자를 만난지 너무 오래 된것이다


니미쉘님의 명작 단편 겨울은 밤이 길다를 무단도용









이런 여자라면 내 눈빛만 보고도 입고 있던 팬티를 벗어 내 머리에 씌어줄까?

그런 여자도 아주 오래전에 있었다 있었던 것 같다


"아쉽다 호랑이 기운이 솟을려면 호피무늬로 입고 왔어야 하는데.."

"그러게"

"다음에 입고 올께"

"응"





하지만 다음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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