늅님 지원사격으로 음악교체






"야동이 아니라 애니로 할 것 같아 섹스도 이상한 거 좋아할 거 같은데.. "

그래 한다! 섹스도 이상한 거 좋아해!
여러분 야동이 아니라 애니로 하면 안되나요.
사람들이 아직까지 이런 편견을 가지고 있다니... 그래서 대한민국이 아이폰을 못만드는거고
내 마누라는 처녀로 있어야 하고 콘돔이 온라인에서 19세이상가로 팔리는거란 말야!
애니가! 2D가! 뭐가 나빠!

솔직히 이야기 하자면 내가 꼬꼬마때는 야동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였어!
그런 와중에 엘프에서 만들어 준 동급생은 신의 게임이었다! 야겜이라 쓰고 신이라 읽는다고!!!
맨날 똘이의 대모험 같은 텍스트 온니 야설만 존나 읽다가
-난 아직까지 똘이가 시주받으러 온 비구니를 덮치는 화가 생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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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시발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모릅니다

하지만 타케이 마사키는 압니다







이런 유려한 그림체로 캐릭터가 나오니 감정이입이 어떻게 안될수가 있겠어.
물론 그 전에 천사들의 오후 3 같은 게임도 있었지만 중간에 끊기고 한글화도 안 되있어서..
게다가 그 좆같은 VDOS 부팅.. 아 엄마 아빠 안 깬 새벽에 일어나서 조용 조용 숨죽이고 게임하던게 생각나네.
야 진짜 니들은 우리가 야겜을 어떻게 했는지 모른다.

돌이켜보니 소년이 남자가 되는건 일요일 아침 디즈니 만화극장을 보는 대신에
일요일 새벽 문걸어 잠그고 야겜을 플레이 할 때가 아닌가.. 싶다.
지금은 엄마가 옆에서 티비를 보고 있어도 꼬추 벅벅 긁으며 야동을 볼 수 있을것 같지만.

그렇게 똘이만 읽다가 플레이한 엘프사의 게임들은 그야말로 컬쳐쇼크.
동급생 , 유작, 애자매, 하원기가의 일족, 노노무라 병원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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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을 보기 위해 우리는 얼마나 많은 시간을 기대한채 보냈나







아 씨발 그때 저 게임들 한글화 하던 사과나무 개새끼들아 내 청춘을 돌려다오.
니들때문에 난 2D만 봐도 잘만 딸치는 인간이 되었잖아........ 이젠 2D가 아니면 안될것 같애..

"야동이 아니라 애니로 할 것 같아 섹스도 이상한 거 좋아할 거 같은데.. "

그래서 지금 이런 소리나 듣는다고!
사과나무는 내 인생 물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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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나무 그들은 스티브 잡스 보다 혁신적이었다








사과나무 로고 못찾겠다 갖고 계신분 메일로 좀.. (lezhin@hanmail.net)

그러고보니 나중에 알았는데 여기 들리시는 음악가 선생님이 학교 다닐때 동급생이었나
야겜공략을 해서 pc통신에 올렸다가 다운로드 1위 먹고 교장실에 끌려갔다고 하지 않았던가..
후후 그 간지나던 음악가가 어렸을때 그런일을 했단 말이지..
모차르트도 지드래곤도 저런 일은 꿈도 못 꿨을거야..
과연 범상치 않다. 덕분에 꼬꼬마때 게임 너무 편하게 잘 했습니다.
정말 존경합니다. 거짓이 아니라구요.

다시 돌아와서 지금이야 다운로드창에 엄마만 쳐도 야동이 나오는 세상이었지만 그때는 달랐어!
뭘 쳐도 야동이 나오는 정말 뭘 검색해도 야동이 나오는 요즘이지만 2D로 딸치는게 당연한 시절이었단 말이야.
우리는 진짜 여체보다 만화가 더 익숙했었다고. 그런 시절이었어!!
오덕 까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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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씹덕들은 닥치고 이 동인지 검색어나 불라고.


혹시 그 당시 사과나무 팀원이 이 글을 보고 있다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말 남기고 싶습니다.
온라인 희대의 찌질이로 남을지 모르는 녀석을 만드는데 크게 일조하셨어요.
혹 사과나무 번역에 참가하신분 계시면 리플이라도..
다 쓰고 보니까 애니는 커녕 움직이지도 않는 CG나 만화를 보고 하는구나.
이런 내가 싫지만은 않아! 헤헷!! 그렇지?

시발 그러고 보니 마지막에 똘이가 고자가 되잖아.. 어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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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애니... 그리고 미연시

    FROM Dragon의 비밀레어 2009/12/23 02:33  삭제

    아.... 레진횽....ㅠ 옛기억이 새록새록.... 중1 때였지.... 반친구였던 김동현네 집은 만화방을 했었지. 시험이 끝나고 난 뒤면, 동현이네 만화방에서 친구들과 같이 밤을 새면서 만화를 봤지. 동현이 어머니가 주무시러 집으로 가시면, 우리끼리 19금 만화책을 보면서 낄낄거렸지...... 내 친구 김동현. 나에게 미연시의 세계를 알려준 친구. 그가 나에게 가르켜준 투하트는 신세계였지. 게임을 하면서 울어본적...